스토리(Story)가 있는 전통시장 역사관 설치를 통한 차별화 전략 제안

소개글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제안서 입니다.

목차

1.제안배경
2.제안내용
3.기대효과

본문내용

최근 전통시장이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1980~90년대까지만 해도 명절대목을 기대하던 전통시장이 최근에는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SSM)등에 밀려 날이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주차가 쉽고 쾌적하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대형마트에 비해 요즈음 전통시장은 천덕꾸러기 그 자체가 되어 버린 것이다. 전통시장의 몰락은 지역 상권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망각되고 사라져가는 아픔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무한경쟁(無限競爭)시대에 전통시장이라는 구시대적 잔재가 자연스럽게 대형마트라는 후발주자에게 자리를 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실상 속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만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전통시장의 몰락이 가져올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그 나름의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유통산업지원법, 소상공인보호법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지자체는 아케이드와 같은 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언론보도를 살펴보면 이러한 중앙과 지방의 노력이 그다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고 있다. 결국, 전통시장 경쟁력 살리기의 요건은 단순히 대형마트와 유사한 수준의 시설을 갖추거나 동급(同級)의 서비스를 갖추는 것에 있지 않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대형마트와 유사한 시설, 유사한 서비스를 갖춘다면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여러 곳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막대한 세금을 들여 전통시장을 마트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바꾼들 결국 대형마트의 아류(亞流)에 불과한 것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결국,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본 제안자는 전통시장이 가진 기존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대형마트가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들을 하나, 둘 씩 발굴해나가는 전략을 통해 생존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제안자는 그 구체적인 전략으로 ‘스토리가 있는 전통시장 역사관 설치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