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비교(3가지) 및 신자유주의의 세계적 수준의 매커니즘과 문제점(A+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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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즈주의와 신자유주의는 상반되는 특징을 지닌다. 먼저 각 체제의 등장 배경에 차이가 있다. 케인즈주의는 대공황의 대안에서 출발하였다. 대공황의 원인은 유효수요의 부족이었다. 대공황 이전에는 시장 전체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기업들의 생산력이 낮았으며, 이에 기업이 공급하는 물량을 수요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포드주의적 대량생산체제가 갖춰지면서 기업의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과다해진 공급을 수요가 소화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에 시장에서 거래되지 못한 상품이 재고로 쌓임에 따라 노동자를 감축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을 시도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실업자가 된 노동자는 수입 감소와 이에 따른 구매력의 부족으로 또 다시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이 대공황을 발생시켰으며, 이에 케인즈주의는 유효수요를 창출하여 수요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등장하였다. 즉, 시장 구매력이 뒷받침되어 있는 유효수요의 부족으로 대공황이 발생하였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요를 중요시’하는 케인즈주의가 등장한 것이다. 반면, 신자유주의는 1970년대에 발생한 두 차례의 오일쇼크로 인한 세계 불황의 극복책으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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