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인지 양식에 대한 이해 (장의존-장독립, 충동성-사려성, 사고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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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장의존-장독립
3. 충동성-사려성
4. 사고 양식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기
능력과 관련되는 변인 이외에도 개인차를 설명하는 것 중 하나로 인지 양식(cognitive style)이 있다. 인지 양식은 인간의 다양성을 설명해 주는 구조화된 인지적 태도로서 개인이 정보를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할 때 선호하는 전략을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지 양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능력은 아니지만, 특정한 과제를 수행할 때 선호하는 전략의 사용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수행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인지 양식에 관한 연구는 크게 인지 양식의 발견과 정의, 개인차에 대한 규명, 그리고 인지 능력 및 정의적 특성과의 관계성을 밝히려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인지양식의 개념과 분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것은 다음과 같다.

2. 장의존-장독립
장의존-장독립(field dependent-field independent)은 Witkin등(1962)이 제안한 것이다. 그들은 인지 양식을 인간의 지적 과정에서 정보 및 자극에 대한 심리적 분화(psychological differentiation)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정의한다. 장의존적 인지 양식을 가진 사람들은 사물을 지각할 때 장(field)에 의해 영향을 받고 전체적인 특징을 지각하는 반공을 보인다. 즉, 장의존적인 사람들은 시각적 장(visual field)에서 하나의 패턴을 전체적인 것으로 지각한다. 따라서 그들은 상황 속에서 한 측면에 집중하거나, 세부적인 사항을 선택적으로 변별해 내거나, 문제를 해결할 때 자신이 사용하는 전략을 조절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에 반해서 장독립적 인지 양식을 가진 사람들은 배경에 관계없이 정보를 독립적으로 분리하여 지각한다. 장독립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인식과 시각적 장에 대한 조직화가 가능하여 각각의 독립적인 부분을 하나의 패턴으로 통합하거나 그 구성 요인을 분석할 수 있다 Witkin 등에 따르면 장독립적인 개인은 내적인 관련성(internal referents)에 의존하는 데 반해, 장의존적인 개인은 외적인 관련성(external referents)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 자료

신명희, 강소연 외 저, 교육심리학, 학지사 2014
Robert E, Slavin 저, 교육심리학(이론과 실제), 시그마프레스 2013
서미옥 저, 교육심리학의 이해와 적용, 공동체 2014
임정훈, 한기순 외 저, 교육심리학, 양서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