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으로 살펴본 한국의 리더십 부재현상에 대한 분석

소개글

세월호 사고라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드러난 현 대한민국의 리더십 부재현황을 분석해보고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세월호 사건 속 부재된 한국의 리더십
2. 책임의식/전문성이 결여된 인사와 구조체계
3. 잘못된 의사소통의 대상
4. 책임회피경향
5. 맺으며

본문내용

1. 세월호 사건 속 부재된 한국의 리더십

2014년 4월 14일, 진도 해상 부근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날이다. 476명의 인원 중 295명이 사망, 9명이 실종으로 기록된 이 사건은 그 규모에 있어서도 최악의 참사였으며 그 희생자의 대부분이 꽃도 채 만개하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점에서, 동시에 잘못된 인간의 선택이 가져온 최악의 인재였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운 사고였다.

<중략>

세월호 사건 당시 운항을 담당했던 이준석 선장은 4년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베테랑으로 소개될 만큼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배의 안전을 자신하고 있었다. 당시 발언에서 이 선장은 승무원의 지시만 따라서 행동한다면 어느 교통수단보다 안전한 수단이라고 말했지만, 그로부터 4년 후 자신했던 승무원의 지시는 사태를 최악으로 가져간 원인이 되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는데, 과연 오랜 경력을 가진 이준석 선장은 당면한 사태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을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아니, 시간이 경과된 시점에서는 분명히 그 위험성을 인지했을 것이다. 가장 먼저 구조를 받은 것이 그 이유일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왜 이준석 선장은 적합한 대응조치를 하지 않은 채 위치한 자리에서 이동하지 말고 구조를 기다리라고 지시한것일까?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추측할 수 있다. 하나는 대규모 인원의 이동으로 인해 기울고 있는 배의 상태가 가속될 것을 우려했을 것이라는 점과, 정확한 대응 매뉴얼을 직원들이 숙지하지 못해 구조측의 지휘 전까지는 승객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지 못했던 것이라는 추측이다. 어느것이 진실이던지 간에 확실한 사실 하나는 선장이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조금 더 본원적으로 생각해보면, 왜 자신의 본분을 채 다하지도 못할 인물이 몇십년간 선장의 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것일까? 이는 선원의 계약 구조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세월호 침몰 사고ㅣ위키백과 ㅣ
http://ko.wikipedia.org/wiki/%EC%84%B8%EC%9B%94%ED%98%B8_%EC%B9%A8%EB%AA%B0_%EC%82%AC%EA%B3%A0
세월호 책임 회피하는 해경·해군"…국정조사 '질타'ㅣMBNㅣ2014.06.30,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74542
세월호 승무원 법정서도 책임회피 급급 <광주전남>ㅣ연합뉴스TVㅣ2014.10.0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83711
판교 참사 너도나도 책임 회피…주최 누구?ㅣYTNㅣ2014.10.22.,
http://www.ytn.co.kr/_ln/0103_201410221201484095
세월호 사건이 보여준 리더십의 붕괴 현상ㅣMBA Bloggerㅣ2014.04.19.,
http://mbablogger.net/?p=6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