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탈로스 가계도
- 최초 등록일
- 2015.02.0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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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탄탈로스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하며, 부유한 왕이었으나 천상계(天上界)에서 신들의 음식물을 훔쳐서 인간에게 주었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져 영원한 가책을 받게 되었다. 그 벌이란, 늪 속에 목까지 잠겨 있게 하고 머리 위에는 익은 과일이 열려 있는 나뭇가지가 늘어져 있으나, 손을 뻗쳐 과일을 따려고 하면 나뭇가지는 위로 올라가고, 물을 마시려고 하면 물이 입 아래로 내려가, 영원한 굶주림과 갈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일설에는 신들의 지혜를 시험해 보려고 자기의 아들 펠롭스를 죽여 신들의 식탁에 바쳤기 때문이라고도 하며, 머리 위에 거석(巨石)이 매달려 있어 영원한 공포의 벌을 받고 있다고도 한다.
펠롭스
아버지는 프리지아의 왕 탄탈로스. 일찍이 탄탈로스는 신들을 식사에 초대하여 자기의 아들 펠롭스를 썰어서 만든 요리를 제공하고 그 사실을 신들이 알아채는지 시험하였다. 신들은 눈치채고 먹지 않았으나 여신(女神) 데메테르만은 딸을 잃은 슬픔에 잠겨 있다가 어깨의 살을 먹고 말았다. 나중에 신들은 사체(死體)를 가마에 쪄서 되살렸으나 어깨 부분의 살만은 모자라 대신 상아로 메꾸었다. 그래서 펠롭스는 그의 자손에 이르기까지 어깨 부분이 상아처럼 희었다고 한다. 나중에 펠롭스는 피사의 왕 오이노마오스의 딸 히포다메이아에게 청혼하였는데, 사위의 손에 죽게 된다는 예언을 두려워한 왕은 전차(戰車)경기를 제안하여, 왕에게 지는 자에게는 목숨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펠롭스는 왕의 마부(馬夫) 미르틸로스를 매수하여 왕의 수레바퀴가 빠져나가도록 함으로써 왕은 죽고 히포다메이아를 아내로 삼았다. 그러나 그 후 그는 미르틸로스를 바다에 던져 죽였으므로 저주를 받아 펠롭스의 자손은 대대로 불행하게 지냈다고 한다.
히포다메이아
피사의 왕 오이노마오스의 딸이다.
오이노마오스는 히포다메이아에게 청혼하는 남자들에게 자신과 전차(戰車) 경주를 하여 이기면 결혼을 허락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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