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
- 최초 등록일
- 2015.02.1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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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교의 기원과 의미
2. 도교의 제신
3. 도교의 사상체계
4. 한국의 도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도교의 기원과 의미
도교는 황제(黃帝)와 노자(老子)를 교조로 삼은 중국의 토착종교로, 노자와 장자(莊子)를 중심으로 한 도가(道家)사상과 민간신앙 등이 결합된 형태를 의미한다. 도교는 후한(後漢)시대에 장도릉(張道陵)이 세웠다고 전하며, 지금도 타이완·홍콩 등지에서 중국인 사회의 신앙이 되어 있다. 초기 도교가 일반 민중뿐만 아니라 상류 지식층 사이에도 널리 전파되자 체계적인 교리와 합리적인 학설·교양의 뒷받침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필요에 따라 도교가 하나의 종교로서 이론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3∼4세기 무렵 위백양(魏伯陽)과 갈홍(葛洪)이 학술적인 기초를 제공하면서부터였다. 그리고 구겸지(寇謙之)가 전래 종교인 불교의 자극을 받아 그 의례(儀禮)의 측면을 대폭 채택하고 도교를 천사도(天師道)로 개칭함으로써 종교적인 교리와 조직이 비로소 정비되었다.
(1)도교와 원시 신앙
도교는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인 애니미즘, 토템 신앙에 의해 형성되는 종교 형태인 토테미즘 등의 원시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 종교였던 원시 종교에서 개인의 구제를 목표로 변화하였으며, 개인적이고 영적인 행복을 얻기 위해 신과 접촉하여 효과적인 도움을 받으려하였다. 그 과정에서 신과 인간의 중개인 역할을 하는 무당의 존재가 중요했고 여기에서 샤머니즘의 모습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대 백성들은 자연현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자연에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고 자연현상에 대한 경외심을 품었기 때문에 팔신제(八神祭)를 지내는 등 각종 제사와 무속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도신(跳神), 점복(占卜), 금기(禁忌), 부주(符呪)와 같은 무속문화가 도교로 흡수되었다.
(2)도교와 신선방술
춘추전국 시대에는 신선방술을 전문적으로 익힌 방선도(方仙道)의 방사(方士)들이 출현하게 된다. 이들은 죽음을 피하고 불로장생하면서 신선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참고 자료
윤찬원,『도교철학의 이해』, 돌베개, 1998.
앙리 마스페로, 『도교』, 까치, 1998.
정재서,『한국도교의 기원과 역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6.
한국도교사상연구회, 『도교와 한국사상』, 범양사, 1989.
장언푸,『한 권으로 읽는 도교』, 산책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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