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양과 기녀
- 최초 등록일
- 2015.02.1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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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홍석중
2. 기녀 황진이
3. 규양 황진이
4. 당찬 여성 황진이
5. 『황진이』에 나타난 지배층의 허위의식에 대한 비판
Ⅲ. 결론.
Ⅳ. 역사인물 황진이
본문내용
Ⅰ. 서론
이제까지 『황진이』라는 제목을 통해 세상에 빛을 본 작품은 많지 않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황진이는 이전과 다른 관심을 받았다. 세월의 발전과 함께 여성상이 변화하면서 역사 속에서 당찬 모습으로 그려지는 황진이를 주목하였기 때문이다. 남한 작가 전경린
과 북한 작가 홍석중이 비슷한 시기에 황진이를 다룬 소설을 선보였다. 그 중 홍석중의 『황진이』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개성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소설로 지금을 알기 어려운 개성의 사투리와 자연풍경을 느낄 수 있게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더욱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홍명희의 손자답게 글을 씀에 있어서 주저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전체적인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글을 읽는 내내 내용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Ⅱ. 본론
1. 홍석중
본관은 풍산이다. 1941년 9월 23일 서울에서 태어나 1948년 할아버지를 따라 월북하였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국어학자인 대산 홍기문이다.
1957년에서부터 1964년까지 조선인민군 해군에서 복무한 후 1969년 김일성종합대학교 어문학부를 졸업하였다. 1970년 단편소설 「붉은 꽃송이」를 발표하였으며, 1979년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로 창작활동을 하기 사작하여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높새바람』(1993)을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이 있다.
2004년 소설 『황진이』(평양 문학예술출판사)로 제 19회 만해문학상을 받았는데. 이는 남한 측(창작과 비평사)이 제정한 문학상에 북한의 작가가 수상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시상식은 금강산에서 치러졌다.
2. 규양 황진이
황진이는 기생으로 이름을 천하에 떨쳤으나 소설을 읽기 전 까지 그녀가 양반집 규수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기생인 황진이의 기구한 운명을 더욱 잘 드러내기 위해서 양반집 규수였던 황진이를 많은 부분 표현하였다. 많은 부분이 조신하면서도 양반의 너그러움을 품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여성으로서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홍석중 『황진이 1』(2004) 대훈.
반영환 『황진이와 먼로』(1996) 종로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