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처리와 비즈니스 기회

소개글

폐수 처리와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폐수처리 산업
2. 처리 기술
3. 비즈니스 기회
4. 결론

본문내용

국내 물 산업의 해외진출 전략(2014, 수출입은행)에 의하면 상수 시장은 18억불, 하수 시장은 30억불, 운영시장은 42억불 수준이다. 이 시장 규모는 제조, 건설, 운영으로 나누어 본 컨셉이다. 수도요금만 해도 연간 3조 4천억원에 달하는 것이니 처리 시설로 국한하여 이해해야 할 것이다. 시설 운영 입장에서 ‘상수’ 시장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운영관리 하기 때문에 시장 기회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하수 시장 중에서 폐수 처리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것을 글의 목표로 한다.

하수는 세가지로 나눈다.
첫 번째는 ‘생활하수’로 보통 집에서 사용하고 흘려 보내는 하수를 말한다. 이 하수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하거나 그 처리장으로 파이프가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는 소규모 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하여 오수를 처리하고 방류한다.
두 번째는 ‘산업폐수’로 주로 공장에서 사용하고 흘려 보내는 하수다. 폐수는 산업활동 중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물질 중에서 액상 또는 고상물질이 함유되어 혼합 액상 형태로 배출되는 것을 뜻한다. 산업단지의 경우에는 산업폐수 종말 처리 시설(152개소)을 통한다. 대규모 공장의 경우에는 개별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한다. 공장 또는 사업장의 폐수로서 하수처리장이 있는 공공하수에 방류하고자 할 때에는 온도, 수소이온 농도, BOD, 부유물질량, 유지류 함유량, 질소소비량, 페놀류 함유량 7개 항목에 대한 기준이 있다. 그 기준에 들어가면 공공하수에 방류할 수 있기 때문에 폐수를 재처리하는 별도 시설이 필요하다. 문제는 영세한 소규모 공장인데 이들은 법의 규정에 따라 위탁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리화학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1일 20톤 미만의 폐수, 폐수의 성상(性狀; 성질과 상태)이 서로 달라 수질오염 방지시설에 유입될 경우 방지시설의 적정관리가 어려운 폐수 등은 ‘수질 및 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탁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같은 폐수위탁 처리업 제도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방식이다.

참고 자료

http://news1.kr/articles/?152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