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독서보고서-교회3.0
- 최초 등록일
- 2015.02.1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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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상은 변하는데 교회는 잠자고 있다.
2. 유기적 교회의 구조적 문제
3. 유기적 교회의 실제적 문제
본문내용
1. 세상은 변하는데 교회는 잠자고 있다.
노아의 대홍수 이래 세계가 이토록 급속히 변화된 것은 지난 20년 동안의 시기가 처음일 것이다. 그 중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변하는 조직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교회’일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변화에 저항하기로 악명 높지만, 이제 더는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복음의 핵심은 물론이고, 구원받고 성화되는 과정 모두 ‘변화’를 의미한다. 그런 까닭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구보다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복음의 진리와 변화하는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도, 우리 앞에 펼쳐진 기회를 붙잡기 위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21세기는 1세기의 자매 시대라고 부릴 정도로 놀라운 공동점이 있다. 1세기에 하나님 나라가 빠르게 확장된 것처럼, 21세기는 그와 같은 위대한 복음 전파의 기회가 있다.
모더니즘 사회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교회는 이 세계관의 변화를 인식하고 복음 전파 방식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기독교에 무관심해진 이 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더러운 욕조에 빠져 있는 쓰다 만 비누 조각과도 같다. 논리적인 사상이 아니라 감정적인 반응이며, 어떤 면에서는 문화적인 반응이다. 모더니즘에서 현실적 만족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그 좌절감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 탄생한 것이다. 그래서 ‘무엇인가?’보다는 ‘무엇이 아닌가?’에 더 가까운 사상이다. 발상 자체가 무엇을 추구해서가 아니라, 어떤 것에 대한 반작용에서 비롯한 것이다.
계몽주의에서 탄생한 모더니즘은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인간의 정신(mind)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인본주의의 근본 사상은 인간을 세계관의 중심에 놓는 것이다. 그러나 모더니즘은 실패했고, 우리는 모더니즘 이후 세상에 살고 있다. 실패한 모더니즘의 반작용으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의 근원적 가치관을 파헤치면 복음 전파의 기폭제가 될 만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