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보건진료소의 건강 관련 노인복지서비스 진행 가능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광군 노인 인구 및 독거노인 현황
2. 영광군 노인 건강 관련 현황 및 복지서비스
3. 영광군 보건진료소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진행하는 2015년은 이제 몇 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세대로 진입함으로써 노인 인구 비율은 더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영광군은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4.5%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러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영광군의 경우 복지 및 생활서비스 시설이 타 군지역에 비해 적어 농촌 노인의 대다수가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표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은 영광군에 전혀 없는 실정이다. 물론 경로당과 같은 경우 마을 단위로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노인복지와 관련하여 전문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매우 적다. 아울러 읍면사무소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감당할 인력이 없다. 물론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가 생겨나 그나마 영광군의 노인복지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겠으나 사회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보다는 지역사회의 자원이나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초점을 두기 때문에 영광군 노인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는 사각지대로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고민한 기존의 연구에서는 대안으로 농촌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센터를 설치하거나 시설 설치를 위한 재정 마련, 교육 및 여가활동 관련 시설 구축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 제시한 것들이 많았다. 추가적으로 지역사회의 자원 즉 종교기관, 자원봉사기관 등 보다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성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대안은 교과서적이며, 영광군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현실적이지 못하다. 노인복지 관련 시설을 마련하자는 대안은 영광군에게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실제로 시설을 설치할만한 예산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아울러 영광군에 있는 자원 자체가 너무나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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