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 다문화 가정 문제에 대한 해결

소개글

*교사의 입장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
*유아교육 개론 레포트, 논문에 활용 가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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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국제결혼의 증가와 외국인들의 한국으로의 이민 급증 등으로 인해 한국에는 다문화 가정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편견 없이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필요한데 급격한 사회 변화에 비해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는 변화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인식과 습관이라고 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개념을 형성할 초기 시기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의 어려움은 이러한 주변인들의 시선과 대우뿐 만 아니라 언어, 문화 적응, 정체성의 혼란 등 다방면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교육적인 부분에서나 대인관계 측면, 자아정체성의 혼란 등 성인이 된 이후에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어머니나 아버지가 외국인인 경우 언어를 배우는데 다른 또래 아이들 보다 늦고 이 때문에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을 때 학습 진도를 이해하고 따라가는데 무리가 있다. 이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격차가 더 심해지게 된다. 특히 어머니가 한국말이 서툴 경우 아버지에 비해 비교적 자녀와의 접촉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언어를 습득하는데 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또한 외모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학기 초에 교우 관계를 형성하거나 그 관계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스트레스는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격을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국 가정 아이들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나 선생님과 접촉하는 시간보다 또래와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이 시기에 놀림을 받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등의 경험은 특히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유아기에서는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주며 유아기에 자아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할 경우 이후 성장과정에서도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크며 위축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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