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웨이 부인』과 모더니즘

소개글

모더니즘에 대한 정리와 함께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에 나타난 모더니즘적 요소 및 감상을 담고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댈러웨이 부인』과 모더니즘
버지니아 울프는 제임스 조이스와 함께 이른바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서술 기법을 발전시킨 20세기 초의 실험적인 작가로 손꼽히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녀의 소설 『댈려웨이 부인』은 1923년 6월의 어느 하루 동안 여주인공 클라리사 댈러웨이가 파티를 위해 꽃을 사러가는 데서 시작하여 저녁의 파티에서 끝을 맺는 이야기이다. 단 하루 동안에 일어난 이야기를 글로 담은 소설이라고 하기엔 분량이 방대하다. 또한 그녀의 문장은 단순 명쾌하고 쉽게 읽혀지지도 않는다. 이는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적인 소설기법인 의식의 흐름기법에 연유한다. 앞서 밝혔듯이 울프는 삶을 ‘가지런히 한 줄로 나열해 놓은 마차 램프’로 보지 않고 오히려 ‘빛을 발하는 후광’이나 ‘의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반투명한 외피’로 파악한다.

참고 자료

김욱동,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서울: (주) 현암사, 2004.
Virginia Woolf, 최애리 譯, 댈러웨이 부인, 주식회사 열린 책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