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에서의 포도당 흡수 - 생리학 보고서

목차

Ⅰ. 서론(Introduction)
Ⅱ. 실험 방법 (Materials and Methods)
Ⅲ. 결과 (Results)
Ⅳ. 논의 (Discussion)
V. 참고문헌 (Reference)

본문내용

Ⅰ. 서론(Introduction)
소화효소에 의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각각 단당류, 아미노산, glycerol로 분해된 영양물질과 물, 전해질 등이 장관 내강으로부터 혈액이나 림프액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흡수라고 한다. 소화관 내에서 물질이 흡수되는 방법으로는 능동적 이동이 양적으로 가장 많으며, 이외에 수동적 이동인 촉진적 확산, 용매 끌기 등이 있다. 능동적 이동의 특징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산소가 결핍되거나, 온도가 저하되는 경우, 또는 대사억제제의 작용이 있는 경우 이동이 억제된다. 이번 실험에선 대사 억제제로 소장의 SGLT1, 신장의 SGLT2에 대해 경쟁적 억제제로 작용하는 phloridzin을 사용하였다.
소장은 각종 영양소의 흡수가 일어나는 주요 장소로, 포도당, 아미노산, 핵산, 지방 및 담즙산염과 함께 수분, Na+, 그리고 Cl-의 정미흡수가 일어난다. 특히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가장 왕성하게 흡수된다. 흡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흡수면적, 순환, 전압차, 상피세포의 투과성등이 있다. 흡수 면적의 경우, 접촉 면적이 클수록 단위 시간당 이동하는 양이 많으므로, 소장점막 표면은 흡수의 기능에 적절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소장은 융모 상피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세융모에 의해 내부 표면적이 크게 증가되어 영양소 흡수에 알맞은 구조를 하고 있다. 즉 소장을 하나의 원통이라 간주하고 면적을 1이라 할 때, 흡수 가능한 면적은 600배에 이르게 되므로 흡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물질이동 특히 수동적 수송의 경우에는 농도차가 클수록 이동속도는 빨라지므로, 혈액순환이 빠르면 흡수 속도도 증가한다. 또한 각 물질에 대한 상피세포층의 투과성이 다르기 때문에, 흡수 속도는 물질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장관에서의 이러한 물질 흡수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incubation, Thiry-Vella loop, everted sac, perfusion, Ussing chamber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중 이번 실험에서는 everted sac 방법을 이용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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