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슬로기온
- 최초 등록일
- 2015.03.06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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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철학입니다.
"신앙(信仰)이란 무엇인가? 신앙을 말 그대로 풀자면, '믿고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안셀름의 프로슬로기온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증명도 있습니다. 원서로 비교해보세요.
목차
1. 신앙과 이성
1) 신앙이란?
2) 이성이란 무엇인가?
2. 신증명
1) 역사적 고찰과 동기
2) 신증명 방식
3) 존재론적 신증명
본문내용
1. 신앙과 이성
1.1 신앙이란?
신앙(信仰)이란 무엇인가? 신앙을 말 그대로 풀자면, '믿고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앙은 "무엇인가를 진실된 것이라 표현하고 행하는 것" Art. "Glaube", in: Taschenlexikon Religion und Theologi, Hrg. v. Erwin Fahlbusch, Vandenhoeck, 1971, 354쪽을 참고하라.
이라 정의된다. 여기서 '진실된 것'이라 간주하는 것은 우리의 의견이나 또는 우리가 추측하는 것을 넘어서 확실한 앎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그럼에도 신앙은 흔히 "맹목적인 모험이나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환상", "교회의 가르침이나 전통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수동적이고 객관적인 행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주문(呪文)을 외우거나 신비스러운 황홀경을 체험하는, 주관적인 행위",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론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가설", "지식이 절망한 자리에서 지식을 대신하는 사이비 지식" 이신건, 조직신학입문, 40쪽을 참고하라ㅏ.
으로 간주되곤 한다. 그러나 "믿음(신앙, 역자주)은 특별한 인간들이 추구하는 기이한 행위가 아니라, 모든 인간들이 지니는 삶의 근본적인 태도" 이신건, 조직신학입문, 신앙과 지성사, 2014, 29쪽 이하를 참고하라.
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신실된 것'이라 간주하는 것에 자신을 거는 삶의 태도라 할 수 있다.
신앙이라는 단어가 갖는 근본적인 삶의 태도는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어원적으로 분석해보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난다. 신앙은 그리스어로 '피스티스 (pistis, πίστις)'이다. 이 단어는 동사 '피스토이우'(πίστεύω)에서 기인했다. 이 동사의 기본적인 의미는 "자기를 떠나서 누구에게로 또는 나의 실존을 누구와 연결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