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중사 (하워드 진 저) 전체 내용 요약 및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3.12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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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 소개
2. 책 소개
3. 저자가 활동하던 시대
4. 책의 목차
5. 서 평
6. 감상문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저자 소개
<미국민중사>의 저자 하워드 진(1922~2010)은 미국의 역사, 정치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이다.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유대인 이주민의 아들로 태어나 빈민가에서 성장하였고, 청년시절 해군기지 조선소에서 육체노동을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 폭격수로 참전하였는데 이때 전쟁에 환멸을 느끼고 반전주의자가 되었다. 27세에 뉴욕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사회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진은 흑인들의 민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956년 흑인들만 다니는 학교인 스펠만대학교(Spelman College)의 역사학 교수가 되었다. 자신이 일하고 있던 스펠만 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서도 싸웠다. 당시 스펠만 대학교는 보수적인 색채의 흑인 대학교였다. 진은 흔하지 않은 백인 교수로서 이곳에 있던 많은 흑인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후 진은 학생비폭력조정위원회(Student Nonviolent Coordinating Committee, 약칭 SNCC)의 고문 역할을 했으며, 1964년에는 SNCC에 관한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진은 까다로운 등록절차로 인해 실질적으로 막혀 있었던 흑인들의 투표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섰으며, 백인과의 평등권을 주장하는 흑인 활동가들에 대한 폭력에 항의하기도 하였다.
하워드 진의 반전운동 경력은 예전부터 익히 알려져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내에서 전쟁반대를 이끌던 유명인 중 하나였으며, 당시 미국 정부의 베트남 전쟁이 잘못되었음을 알려 화제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 이라크 전쟁 반대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였다.
진은 2차 대전 때 미국 공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바가 있다. 그때 그는 베를린,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지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전쟁이 끝나가던 1945년 4월에는 프랑스의 로얀 지역에 네이팜탄 투하 작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의 자전적 에세이집에 따르면 그는 처음에 "반파시즘이라는 정의감에서 참전"하였으나, 전쟁이 끝나가던 막바지에 항복 직전의 독일군과 민간인들에게 폭격을 가하는 현실을 보고 전쟁에 대한 환멸감을 키웠다. 이러한 경험이 훗날 그의 정치적 입장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참고 자료
미국민중사 (이후, 하워드 진 저, 유강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