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피부질환과 관리

목차

1. 개요
2. 신생아기 피부의 특성
3. 신생아의 피부질환
4. 혈관장애(Vascular disorders)

본문내용

1. 개요
소아에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는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신생아의 피부는 성인과 달리 얇고 모발이 적은 등의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기능상의 차이도 현저하다.
영아나 어린이의 피부는 연약하고 섬세하여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다를 뿐만 아니라, 중독 홍반이나 전신 소양감 같은 증상은 내부 질환의 피부 증상에 불과하여 대부분의 경우 전신 질환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소아를 단순한 성인의 축소판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며, 소아기에 특이하게 발생하는 질환들이 있으므로 신생아실 간호사는 이러한 질환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2. 신생아기 피부의 특성
① 피부가 얇고 모발이 적으며 피부 간 유착이 심하다
- 상처, 세균감염에 취약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② 땀과 피지의 분비가 적다
- 체온 조절력이 약하고 보습이 중요하다
③ 외부자극에 민감하다
④ 세균 감염에 약하다
⑤ 정상 신생아의 경피 흡수, 수분 소실은 성인에 비하여 약간 감소되어 있으나 미숙아는 크게 증가되어 있다.
- 얇은 각질층, 높은 수분 함유량, 피부 투과성의 증가 등이 원인으로 여겨진 다. 따라서, 미숙아는 자극제에 민감하여 자극성 피부염이 잘 생긴다.
⑥ 소아는 성인에 비하여 체표면적의 비율이 크므로 강한 부신피질 호르몬 제제를 국소적으로 도포하는 경우에도 전신적 흡수로 인한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

3. 신생아의 피부질환
(1) 미립종 (Milia)
- 신생아의 약 40%에서 관찰되며, 이마, 뺨, 코 등에 주로 나타난다.
- 피지샘에 각질과 피지의 쌓여서 피지선이 비대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백색 내지 황색의 작은(1~2mm) 표재성 구진의 소견을 보인다.
- 조직학적으로는 작은 표피 낭종이며, 표면을 절개하고 내용물을 배출시켜 치 료할 수 있지만, 대개는 생후 수주 이내에 자연 소실되므로 질병의 경과에 대 하여 부모들을 잘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