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실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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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던 4주간의 실습이 끝났다. 지난 한 달간은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처음에는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 설렜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자 몸이 피곤하고 힘들었다. 물론 아이들은 너무나 귀엽고 예뻤다. 그렇지만 바쁜 하루 일과에 1시간 가량의 청소는 기본이고, 집에 와서도 일지에다 부분수업 준비로 몸이 남아날 새가 없었다. 그러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어린이집에 가서 다시 태양반 아이들의 귀여운 재롱과 천진난만함을 볼 때면 행복했고 절로 웃음이 났다. 아이들과 알게 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았다.
실습 첫날에는 아이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 일과가 진행되었는데 처음 겪어보는 환경에서 오는 긴장감과 부담감으로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던 것 같다. 첫째 주에는 참관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을 관찰하였는데 아이들의 이름을 빨리 외워 상호작용하니 금방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 실습 둘째 주부터는 부분수업 참여와 진행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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