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론-어떻게 성경적으로 상담할 것인가] 16. 영적 은사와 성경적 상담(존 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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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상담: 교제의 기능

2. 영적인 은사를 갖추기
1) 예언
2) 가르치는 것
3) 권면
4) 지혜
5) 지식
6) 다스림
7) 자비

3. 몸을 세우는 사역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전문가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선구자였던 우리 선조가 개척지에 정착할 수 있었던 자기 충족성의 영은 우리 문화에서 사라졌다. 사람들은 한때 스스로가 하던 것을 그들이 하도록 돕는 또는 그들을 위해 행하는 전문가와 전문 직업인을 점차적으로 의존한다. 그 결과가 모두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가정 교육은 한때 세대와 세대를 통해서 전해 온 상식적 지혜에 근거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 시대에는 자녀 양육을 특화한 다양한 전문가가 이전 세대로부터 우리에게 전해진 대부분의 오랜 지헤를 비판하며 새로운，종종 자가당착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 결과는 가족과 사회 모두에 큰 손해를 끼치는 것이 었다.
불행하게도，교회는 전문가 추세의 이런 맹렬한 공격을 벗어나지 못했다. 환자를 방문하거나 잃어버린 영혼을 복음화하는 사역이 자주 유급전문가에게 맡겨졌다. 전문가는 이제 인구통계학에서，교회 성장 전략，행정 방침,주일 예배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식에까지 등장하고，모든 것에 대해 교회 지도자에게 조언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전문가’ 숭배가 상담 분야만큼 모르는 사이에 큰 영향을 받은 곳이 없다. 교회 내에서부터 점차 더 많은 목소리가상담은 숙련된 전문가，특별하게 훈련된 심리치료사에게 맡겨야 되는 활동이라는 생각을 말하고 있다. 복음주의자는 아니지만 심리학자 호바트 모러는 이런 경향을 언급하며 날카롭게 질문한다. "복음적 종교는 심리학적 잡동사니 죽 한 그릇을 위해 장자권을 팔았나?” 부끄럽게도，많은 경우에 있어서 우리의 대답은 “그렇다."다. 믿을 수 없을 만큼，성경의 무오성과 충족성을 주장하는 많은 교회가 그들의 상처 받은 회중을 심리학적 그리고 정신과적 '전문가’, 심지어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전혀 보지 못하는 비기독교인상담자에게 재빨리 의뢰했다(고전 2:14).
시편 1편을 쓴 시편 기자는 이런 현실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악한 자원으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어리석음을 기록했다. 그는 "복 있는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1절)라고 적었다.

참고 자료

존 맥아더 저, 박성철 역, 설교론(어떻게 성경적으로 설교할 것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