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 레포트는 학술적 글쓰기 과목의 과제인 주제를 정하여 논문을 써야하는 과제의 제출물 입니다. 이 과제를 제출하고 A+ 라는 학점을 받았고 교수님께서도 잘 썼다고 칭찬해 주셨던 그런 레포트 입니다. 이공계가 왜 인문적 지식을 익혀야 하는지에 대한 레포트로 이와 관련된 에세이를 써야하는 경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차
1. 통섭(統攝)의 지식인
2.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가 필요하다.
3. 대학이 답이다.
본문내용
2013년 6월 21일, 서울대학교가 대학 입시제도에서 문과와 이과계열의 구분을 폐지하고 원하는 학부와 과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장기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가 이러한 입시 제도를 추진하는 이유는 바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목을 균형 있게 학습하도록 만들기 위해서이다. 즉, 통섭(統攝)적인 인재들을 배출해내기 위함이다. ‘통섭’이란 단어는 ‘지식의 통합’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학문론이다.
가장 대표적인 통섭적인 인재로, 스티브 잡스가 있다. 스티브 잡스는 어릴 때부터, 각종 공구가 구비되어 있는 아버지 차고에서 기술을 습득하며, 창의성을 기르고 공학 못지않게 예술과 문학,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 큰 관심을 두었다. 이런 전 영역을 아우르는 지식은 스티브 잡스에게 상상력이라는 재능을 갖게 했고, 잡스가 이룬 위대한 성취는 IT기술과 인문적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있었다.
참고 자료
강유진, 김지나, 「비구조화된 문제 상황에서 이공계 대학생들의 문제발견 과정 및 문제발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과학교육학회지』 제32권 4호, 한국과학교육학회, 2012.
김민정, 「이공계대학 교양교육 강화를 위한 인문통학교과 모형에 관한 연구」, 『국제어문』 제55권, 국제어문학회, 2012.
김상환, 「스티브 잡스의 사과와 예술적 상상력」, 『철학과현실』 겨울호, 철학문화연구소, 2011.
다치바나 다카시,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이정환 역, 서울:청어람미디어, 2002.
손동현, 「분과학문과 교양교육의 불협화, 그 연원과 현실 그리고 전망」, 『교양교육연구』 제5권 1호, 한국교양교육학회, 2011.
송성수, 「공학교육으로서 공학소양교육의 위상과 과제」, 『공학교육연구』 제15권 1호, 한국공학교육학회, 2012.
양승식, 한상혁, 「서울대 입시, 人文·自然계열 구분 폐지 추진」, <chosun>, 2013.6.2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1/2013062100291.html
임민희, 「금감원,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 초청 특별강연」, <EBN>, 2013.4.4.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598746
윌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 안진환 역, 서울:민음사, 2011.
홍기범, 「대한민국 비전, 이공계 인재에 달렸다」, <etnews>, 2012.12.31 http://www.etnews.com/news/economy/education/2698394_1491.html
한컴오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