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왜곡과 현상: 문제점과 해결책

소개글

한일 역사 갈등에 관한 이슈를 다뤘습니다. 일본 역사왜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와 함께 어느정도 해결책을 제 나름대로 제시해본 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한일 간 충돌의 근본적 원인
가)일본 측 문제
나)한국 측 문제

3. 맺음말: 한일 갈등의 해결책

본문내용

최근 독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일본의 역사 왜곡도 다시금 화두로 드러나게 되었다. 일본은 그들의 조선에 대한 무단 침탈을 인정하기는커녕 그것을 정당화 하기 위해 먼 과거로부터의 역사왜곡 조차 주저 않고 저지르고 있다. 또한 그들의 이런 왜곡은 날이 갈 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1995년,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일본이 2차대전 당시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에게 손해와 고통을 줬으며, 그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전한다는 '무라야마 담화'가 있었다. 그때 당시엔 일본으로서는 가장 적극적인 사과였다며 조명을 받았지만, 여전히 강제 징용 피해자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면을 보였었다. 그리고 작년인 2013년, 새로이 총리대신에 취임한 아베 신조는 이제 일본으로 하여금 그들의 침략 사실조차 부인하려 들었다. 그는 매번 논란이 되어온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침략이라는 단어에는 정의가 없다, 국가마다 보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무라야마 담화의 애매한 점에 대한 지적을 일축했다. 더 나아가 그는 무라야마 담화의 계승성을 부정하며 우경화가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중략>

이제는 국내의 역사학자들로부터도 ‘사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비등할 만큼 한국도 역사왜곡을 한다’거나, ‘일본의 식민 통치는 한국의 근대화를 도왔던 것’이라는 식의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들은 올바르지 못한 찬양과 민족주의에 대한 과한 비난을 담은 교과서까지 출판하여 역사를 왜곡하는 등 올해 크게 문제를 일으킨 바 있었다. 일본이 과거의 역사를 ‘자학사관’이라 비판하며 역사교과서를 뜯어고치는 동안 우리는 되려 스스로의 내부에 자학사관을 기르고 있던 것이다. 이런 판국에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층이 될 아이들마저 진실된 역사로부터 눈을 돌려버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는 한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역사교육을 철저히 함으로써 후에 일본인들의 역사 왜곡에 유동적이고 합리적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사는 성벽을 잃은 도시가 되어 스스로 붕괴하고 말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