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법과 부여 건국신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조선의 범금 8조는 중국의 ‘한서’ 지리지에 만들게 된 계기와 그 내용의 일부가 전하고 있다.
❝은나라의 도가 쇠퇴하자 기자가 조선으로 가서 그 백성들에게 예의와 농사, 누에치기, 길쌈을 가르치고 낙랑, 조선 백성의 법 8조를 만들었다. 사람을 죽인 자는 즉시 죽이고, 남에게 상처를 입힌 자는 곡식으로 배상하며, 도둑질한 자는 노비로 삼는다. 용서받고자 하는 자는 한 사람당 50만 전을 내야 한다. 그러나 비록 (노비를) 면하여 평민이 되더라도 사람들은 이를 수치스럽게 여겼다. 여자는 배필이 없는 남자와 결혼하였다. 백성들이 도둑질을 하지 아니하므로 문단속을 하지 않으며, 부인들은 정숙하고 음란하지 않았다.❞
범금 8조는 ‘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기록에 따라 ‘팔조지교’라고도 한다. 당시의 법률은 대개 형법으로 단순하고 엄격한 데 그 특징이 있으며,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법률로 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