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는 과연 존재하였는가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몽골 제국이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정복한 후 실현된 동서 간에 교류 속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의 하나는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이다. 1274년부터 17년간 원나라 쿠빌라이의 환대 속에서 경이로운 체험을 한 베네치아 상인 출신 마르코 폴로는 귀국 후 자신의 견문을 “동방견문록”에 남겨 서양 사회에 무한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 영향은 부를 추구하는 상인에서부터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같은 탐험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것이었다. 콜럼버스는 “항해의 목적지가 마르코 폴로가 전한 키타이(중국)였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또한 “동방견문록”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졌다는 이야기는 마르코 폴로가 서양 세계로 하여금 동방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비약적으로 증대시킨 것을 반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