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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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은 남북한 간의 긴장 관계를 완화하고 화해와 포용 자세로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을 증대하여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유도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한 정책이다.
이 말은 김대중 대통령이 1998년 4월 3일 영국을 방문하였을 때 런던 대학교에서 행한 연설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겨울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만드는 것은 강한 바람(강경 정책)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유화 정책)이라는 이솝 우화에서 인용한 말이다. 이전 정권은 북한과 대결하면서 여러 가지 강경 정책을 써왔지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없었다.

한편, 미국은 제네바 협정을 통해 핵개발을 동결시킨 후 경수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지원 등으로 유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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