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한국시장 실패 사례

목차

1. 들어가기
-. 스바루(SUBARU)의 한국시장 진출 실패사례에 대하여

2. 본문
1) 스바루자동차 소개
2) 한국시장 진출후, 이력
3) 한국시장 진출에 실패한 문화적 원인

3.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의 수입자동차 시장은 서로 다른 34개의 메이커가 격돌하면서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복마전과 같은 시장이다. 게다가 현대, 기아라는 세계 5위의 종합자동차 메이커가 내수시장의 약 70%를 점유(2013년 기준)하고 있는 최악의 시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가, 시장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고 철수한 몇몇 해외 자동차 메이커가 있다.
씁쓸한 뒷맛을 남기며 사라져간 메이커들의 부진과 실패를 되돌아보면, 본 과제와 같이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기업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중 략>

스바루 자동차는 한국의 지산모터스와 2010년 1월 한국에 처음 론칭하며 진출하였다, 동년 5월에 레거시 설룬과 아웃백, 포레스터 등의 SUV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성능의 4륜구동 시스템을 적극 마케팅에 활용하였으나, 엔화 불안정과 판매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2013년 1월, 한국을 떠나고 말았다. 스바루 코리아는 철수하기 직전인 2012년 12월까지 총 1700대 가량의 차를 판매하였다.

<중 략>

제품의 라인업도 넉넉치 못했다. 중형 세단 '레거시', 그 레거시를 베이스로 만든 크로스오버 비클인 '아웃백', 그리고 임프렛자를 베이스로 만든 SUV인 '포레스터'가 전부였다. 사실 이 라인업은 북미 시장에서의 잘 팔리는 모델들만 뽑아서 포진시킨 것이다.
한 가지 실수를 범했다면, 미국 시장용 모델을 들여왔다는 점에 있다. 어느 메이커가 됐던 간에, 미국 시장에 투입되는 모델들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를 더욱 투박하게 꾸미고 세부적인 옵션 사항을 많이 빼게 된다. 한국 시장은 세부적인 옵션과 화려한 인테리어 등에 특히 민감한 시장이다.

참고 자료

스바루코리아 홈페이지 : www.subarukorea.kr
스바루글로벌 홈페이지 : www.subaru-global.com/home.html
스바루 일본 홈페이지 : www.subaru.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