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실습 케이스 스터디- 양극성장애,조울증 (bipolar disorder)간호,case,간호진단,간호사정,간호중재,간호과정,문헌고찰

소개글

정신간호학 A+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A. 사례 연구 동기와 필요성
B. 문헌 고찰

II. 본론
1. 정신과 환자 사정
2. 간호 진단

III. 결론
1. 총정리 및 평가
2. 느낀 점

IV. 참고문헌


III. 결론

본문내용

III. 결론

1. 총정리 및 평가

본 연구자는 지난 2011년 11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3주간에 걸쳐 OO시 OO병원 본관 5병동에서 임상실습을 하였다.
연구 대상으로 한 권OO 환자는 만 25세의 여성으로, 2011년 11월 9일자로 본원에 내원하여 ‘양극성 장애’라고 진단을 받았다. 이 연구를 위해 환자 현 차트, 구 차트 및 정신과 검사지, 환자와의 면담자료, 관련 도서, 인터넷 정보 검색 등을 활용하였다.

양극성 장애로 진단된 권OO님과 면담하고 사정하여 총 5가지의 간호진단을 내려보았다.
첫 번째, 현재 처한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 상태와 관련된 개인의 비효과적인 대처라는 진단에 대한 계획으로는 기분이 어떤지 말로 표현하게 하고, 자신의 마음을 글로써 표현하게 하였으며, 화가 났을 때 표출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 결과, 환자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관찰 되었다.

두 번째, 다른 환자와와의 갈등과 관련된 분노라는 진단에 대한 계획으로는 기분이 어떤지 말로 표현하게 하고 환자와의 대화에서 치료적 의사소통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차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고 수시로 환자의 감정 상태를 사정하였다. 그 결과, 환자는 기분이 나빴지만 조금씩 괜찮아진다고 말씀하셨다.

세 번째, 과대망상과 관련된 사고과정 장애라는 진단에 대한 계획으로는 ‘현재 내 모습’에 대해 그리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고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말해보게 하였으며, 환자가 표현하고 자랑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현실감을 제공하였다. 그 결과 환자는 “처음에도 조울증이란 진단을 받고 왔거든요. 근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금방 퇴원할 거에요.” “공주는 그냥 제가 바라는 모습인 것뿐이에요.”라며 망상을 깨고 현실적인 자신의 모습을 말하게 되었다.

네 번째, 대인관계 기술 부족과 관련된 사회적 고립이라는 진단에 대한 계획으로는 학생 간호사와 친밀감을 형성한 뒤, 병동 내 다른 환자와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하며 평상시에도 서로 어울려 지내는 등 병동 내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게 도왔다. 그 결과, 환자는 “다른 동생한테 병실 생활과 전화하는 법도 가르쳐 주곤 해요.” “나랑 나이가 비슷하다고 하니 신경이 쓰여서 이 것 저 것 챙겨주고 있어요.”라며 특히 또래인 성OO님과 무척 친해진 모습을 보이며 우울한 모습이 거의 사라져 보였다.

다섯 번째, 약물의 부작용과 관련된 수면 장애라는 진단에 대한 계획으로는 학생 간호사가 약물 부작용에 대해서 환자에게 교육을 시키고 수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논의하여 활동을 재개하였다. 그 결과, 환자는 자연스럽게 행동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 챙겨주고 탁구 치는 모습으로 분주한 모습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셨다.

3주간의 실습을 통해 만난 권OO님은 처음에 매우 흥분하셨고, 안절부절 못하며 큰 소리로 우는 등 불안정한 모습이셨다. 과거력에서 보았다시피 본원에 입퇴원을 반복하셨다보니 병원생활에 금세 적응하시게 되었다. 과대망상이나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과포장 하는 모습은 여전했지만, 누가 봐도 완치가 되었나 싶을 정도로 감정이 무척 안정되어 가셨다.

참고 자료

김은자 · 오윤경 · 김미정(2011). 실습지도내용. 「정신간호학 실습지침서」. 현문사. 51-72.
조용래(2000). 1-양극성 장애란 무엇인가. 2-양극성 장애는 왜 생기는가. 3-양극성 장애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양극성 장애」. 학지사. 14-256.
이은옥 외(2003). 비효율적인 대처. 「간호진단과 중재」. 서울대학교 출판부. 310-317.
이광자(2011). 양극성 장애. 「정신간호총론 제 6판」. 수문사. 289-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