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평화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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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전후 처리를 위해 파리 강화 회의가 열렸다(1919). 이 회의의 기본 원칙으로 미국 대통령 윌슨은 평화 원칙으로 14개조*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승전국들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패전국인 독일을 철저히 응징하려 하였다. 승전국은 독일과 베르사유 조약을 맺어 독일의 일부 영토와 해외 식민지를 빼앗고 엄청난 배상금을 물게 하였다. 베르사유 조약 이후 승전국은 패전국과 개별적인 조약을 맺어 전후 처리를 마무리하였다. 그 결과 베르사유 체제라는 새로운 국제 질서가 탄생하였다. 파리 강화 회의 이후 세계 평화를 위해 국제 연맹이 만들어졌다(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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