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변동과 고고학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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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해수면 변동의 원리
2. 상대적 해수면 변동
3. 고고학과 해수면 변동
4. 전신세의 해수면 변동연구사례
5. 맺음말
본문내용
1. 해수면 변동의 원리
현세의 기후변화를 가장 광범위하게 반영하는 것이 해수면 변동이 될 것이다. 해수면 변동은 바닷가 환경이나 살림살이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육지의 모든 환경변화를 제약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빙기에 해수면이 낮아지면 해퇴가 일어나 육지의 면적인 늘어나며 중국과 우리나라처럼 대륙붕 혹은 얕은 바다로 이어져 있는 경우 모두 육지로 드러나게 된다. 이때 미세 원생동물 및 물고기, 조개류등의 서식지나 생태, 그 주변 식물들도 따라서 모두 바뀌게 된다. 한편 바닷가의 해퇴현상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강물까지 낮아지며 이에따라 강가 주변의 식생과 동,식물상이 모두 바뀌게 되는 것이다.
간빙기 혹은 후빙기에는 위와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데 최종적으로는 인간의 거주지역 마져 달라진다. 결국 제4기의 식생환경 변화는 상대적 해수면 변동의 영향을 반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이제 해수면 변동에 대해 알아보자.
해수면 변동이란 바닷물의 높이가 시간 및 장소가 달라짐에 따라 변화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변화는 원래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왜냐하면 전세계적으로 지반이 완전히 안정된 곳이 있을 수 없을뿐더러, 특히 제4기에 들어와서 빙하의 확대 및 축소와 관련하여 큰 폭의 해수면 승강운동이 되풀이되었기 때문이다.
해수면이 변하도록 하는 요인을 크게 네 가지로 꼽는다면 tectono-eustasy, glacial-eustasy, geoidal-eustasy 및 dynamic sea-level change 등으로 나눌수 있는데, eustasy란 모든 대양에 영향을 주는 해수면의 세계적 변화를 말하며 이를 풀이하면 여러 지각운동과 빙하 지오이드(평균해수면)에 의한 해수면 변화와 태풍, 해일등의 국지적 단기간의 변화 등이 해수면 변동에 영향을 준다.
이중 해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빙하에 의한 변화(glacial-eustasy)이다. 즉 대륙빙하로 인한 물의 증가, 감소가 원인인 것이다.
빙하성 해면운동의 결과로 일어나는 해수면 변동과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빙하의 유무로 인한 해수면의 변화원인은 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