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프레이리의 교사론과 현장 교사론과의 비교분석

소개글

프레이리의 교사론과, 현직 교사인 황주환 작가의 실제 학교와의 비교 분석.
<교사론> 원전분석을 통해, <아주 작은 것을 기다리는 시간> 작품분석으로 프레이리와 현직 교사의 이론을 낱낱이 비교했다.

목차

1. 서론
1) 요약정리

2. 본론
1) 문제점
2) 공통점
3) 차이점

3. 결론
1) 감상
2)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교에서 벌어지는 현장을 사례로 교사인 글쓴이가 겪으면서 자신의 성찰과정을 담은 한통의 편지같은 글이다. 교사이자 자녀를 둔 학부모로 학교를 둘러싼 외적 요인과 현 교육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첫째,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감수성과 같은 인성은 우리가 주입할 수 없다. 주로 인성지도는 도덕이나 윤리를 교육하는데 이들 모두 실질적으로 건조한 겉인성일 뿐이다. 교칙준수를 통해 아이들을 단일화시키고 교사들은 화장하고 자유로운 복장을 한다. 학생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삼는 윤리는 절대 윤리가 아니다. 인성교육에 대한 본질을 깨닫고 학습자에게 인성교육에 힘써야 한다.둘째, 경쟁보다는 상호협력을 해야 한다. 언젠가부터 학교는 규율과 경쟁의 공간으로 여겨지며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공간으로 전락해버렸다. 경쟁의 과열은 편협한 무리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부는 협력이다. 교사는 교사끼리 학생은 학생끼리 상호협력을 통해 공부해서 남 주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꿈속의 일만은 아니다.셋째, 교과를 넘어 사회에 대해서도 발언해야 한다. 학교는 사회와 한 뿌리다. 그렇기에 교사는 교육과정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정치적 체제에 대해서 늘 의문을 품어야 한다. 교육은 대중의 의식을 통제하기도 하고, 반대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늘 의식투쟁을 지니고 사회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넷째, 체벌은 애정의 지도법이 아니다. 학생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주입받고 지시받아 강제되어야만 온전한 인간이 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교사는 학생을 애정의 표현으로 체벌을 사용한다. 다양한 지도법을 통해 체벌이 내면화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체벌이 내면화된 학생은 자신도 모르게 자라서 습기처럼 체벌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지도법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체벌을 멈춰야 한다. 매질은 더 이상 애정이 아니다.다섯째, 학교와 교육청의 관료적이며 비교육적 행태에 대해 반대한다. 교사는 교육관을 언급하며 학부모에게 몸집이 커지면 학부모는 교육청을 등에 업고 몸집이 커진다. 교사는 자신의 교육관을 학부모에게가 아닌 교육청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황주환, 『아주 작은 것을 기다리는 시간』, 생각의 나무, 2011.
파울로 프레이리,『프레이리의 교사론』, 아침이슬, 2000.
주삼환,『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제 4판』, 학지사, 2011.
터너·비글리·파워스,『사회학 이론의 형성』,일신사, 1997.
하임 G.기너트, 『교사와 학생사이』, 양철북, 2004.
대니얼 T. 윌링햄 ,『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부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