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삼국유사에 수록된 향가 15수 (작품 설명/배경설화/작품풀이)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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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유사에 수록된 향가 15수의 작품 설명, 배경설화, 작품풀이.
시험 공부하시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1. 서동요
2. 혜성가
3. 도솔가
4. 헌화가
5. 제망매가
6. 처용가
7. 찬기파랑가
8. 안민가
9. 원가
10. 풍요
11. 원왕생가
12. 모죽지랑가
13. 도천수대비가
14. 우적가
15. 보현십원가
본문내용
1. 서동요
-작품 설명
한국 최초의 4구체 향가이다. 백제의 서동(薯童:백제 무왕의 어릴 때 이름)이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 지었다는 민요 형식의 노래이다. 이두로 표기된 원문과 함께 그 설화가 삼국유사 권2 무왕조에 실려 전한다. 즉, 무왕이 어릴 때 진평왕의 셋째딸인 선화공주가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사모하던 끝에 머리를 깎고 중처럼 차려 신라 서울에 와서 마를 가지고 성 안의 아이들에게 선심을 쓰며 이 노래를 지어 그들에게 부르도록 하였다.
그러나 당시 신라·백제 두 나라의 관계로 보아 이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부정하는 설이 있다. 가장 타당한 설은 익산 미륵사의 연기 설화로서, 백제의 멸망 후 미륵사 승려들이 절을 구하고자 신라와 미륵사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지어낸 설화라는 것이다.
-배경 설화
백제 제 30대 무왕의 이름은 장이다. 과부인 어머니와 연못의 용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마를 캐어 생활해 ‘서동’이라 불리었다. 그는 신라 진평왕의 딸인 선화 공주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몰래 경주로 들어가서 ‘서동요’를 지어 아이들로 하여금 부르게 하였다. 노래가 경주에 널리 퍼져 대궐까지 전해지자 진평왕은 공주를 귀양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서동이 선화 공주를 맞아 동행하였고 결국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서동은 공주를 통해 자신이 마를 캐던 뒷산에 있는 큰 금무더기가 보배라는 것을 알고, 그 금으로 인심을 얻어 뒷날 백제의 왕이 되었다.
-작품 풀이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정을 통해 두고/ 맛둥(서동)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양주동 해독)
2. 혜성가
-작품 설명
신라 진평왕 때 융천사가 지은 향가이다. 10구체로 『삼국유사』 권5 ‘융천사 혜성가 진평왕대조’에 노래와 그 연기설화가 실려 있다. 이 노래 이름에 대하여 양주동은 ‘혜성가’라 하였고 오구라는 ‘융천사 혜성가’라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