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로 떠나는 보물 기행, 와우정사

소개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과 보물들을 다룬 이야기로 김해근 삼장법사가 창건한 사찰인 와우정사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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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기도 용인에는 세계 각국의 불상을 모아 놓은 이색적인 사찰이 있다.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도량으로 세계 최대의 와불을 모신 와우정사가 그곳이다.
와우정사(臥牛精舍)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연화산에 자리하고 있다. 1970년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호국불교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김해근 삼장법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와우란 절 이름은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연화산의 형세에서 유래됐다.
와우정사는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으로 전국에 걸친 약 70여 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와우정사는 현대에 들어서 창건된 젊은 사찰이다. 유구한 고찰들이 갖은 고즈넉함이나 역사의 자취보다는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많아 일반인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서는 절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사찰의 조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공원형식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산자락에 자리한 와우정사는 주변 숲과 어울리는 많은 꽃나무들과 돌계단 등으로 경내를 조성했으며, 곳곳에 많은 불상들을 배치하여 야외 불상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와우정사에는 흔치 않은 불상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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