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죽음의 식탁 - 독성물질은 어떻게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나
- 최초 등록일
- 2015.03.30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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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생활 속 독성물질의 모든 것!
『죽음의 식탁』은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마리 모니크 로뱅이 지난 수년간 암, 백혈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이유를 밝히고자 세계 10개국에서 과학자, 활동가, 규제 기관 대표들과 인터뷰했다. 저자는 끈질긴 추적 끝에 우리 일상의 화학물질이 질병의 원인임을 밝히고 대기업과 과학자, 규제기관의 기만과 속임수를 파헤친다.
밭에서 쓰이는 농약에서부터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과 플라스틱 용기까지 우리 일상에 독성화학물질은 우리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농작물에 쓰이는 농약은 국민의 건강을 돌봐야 할 해독센터의 독성학자들이 화학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연구결과를 조작하여 제품을 옹호하고 있다. 더불어 이권을 지키기 위한 기업의 횡포, 공권력의 침묵으로 소비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지적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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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이란 건강이나 생명에 해가 되는 성분을 의미한다. 독이라는 걸 알면서 그것을 주기적 또는 의도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상상도 못할 만큼 다양하고 강력한 독을 꾸준히 먹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니 먹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는 존재들에 의해 철저하게 포장되고 합리화 되어왔다.
인간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에는 운동이나 생활습관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등의 방법이 존재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잘 먹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간은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지 혹은 나쁜지 구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이러한 구분이 부질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건강 식단을 지키자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것이다. 원하던, 혹은 원하지 않던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는 건강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반드시 포함되어있으며, 그 중심에는 화학물질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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