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과 도덕적 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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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달리 다른 동물들은 자동화되어 있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은 본능에 따라서 또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은 본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예를 들면, 식욕이나 성욕은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인간은 그의 생각에 따라서 금욕할 수도 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처럼 욕구가 자동 조절이 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기반성을 통해서 자기 제어를 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은 자기를 극복해야 할 존재”라는 니체의 말이나 인간은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라고 말한 셸러의 주장이 의미가 있다. 인간을 정신적 존재라고 할 때, 정신이라는 말은 자기 억제와 금욕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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