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의 사용이 대학생 연인들의‘기념일 챙기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적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5.04.01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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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구주제 선정이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설문 응답 분석
5. 결론
6. 오류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연인이라면 각종 기념일을 마주하게 된다. 만나기 시작한 날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 1년, 500일 등 심지어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22일째를 ‘투투’라 칭하며 기념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다. 2월이 되면 발렌타인데이, 3월엔 화이트데이, 11월엔 빼빼로데이, 12월엔 크리스마스 등 각종 ‘데이’들이 티비, 영화를 넘어서 현실의 쇼윈도까지 점령한다. 1년 동안 빼곡히 들어찬 각종 기념일에 사람들은 즐거워하면서도 한편으론 끙끙거린다. 어떤 선물을 할지, 어떤 밥을 먹으며 이 ‘특별한’날을 어떻게 기념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짜느라 고민하고, 또 그 예산에 대해 부담스러워 한다. 받은 선물이 불만족스럽기라도 하면 트집이 되어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연희재, 용예빈, 유영인, 이교화, 이원, 2013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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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1, 2를 통해 우리는 응답자들의 기념일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었다. 이 문항들에서 우리는 소셜미디어와 기념일을 연관시키지 않았다. 1번 문항에서 응답자들의 32%, 28%가 각각 서로의 생일과 사귄 기간에 따른 기념일을 챙긴다고 답했다. 이것에서 응답자들이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날들을 기념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번 문항에서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는 53%로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선택하였다. 보기 2, 5 등과 비교하여 이 보기가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아 응답자들은 연애관계에서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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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는 ‘대학생 연애문화와 소셜 미디어’를 연구주제로 삼고, 대학생의 연애문화가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받는 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러나 연구결과는 대체로 우리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았다. 대학생들은 연인과의 기념일을 준비할 때 SNS나 블로그를 이용하기 보다는 ‘연인이 했던 말’이나 ‘지인의 조언’ 등을 참고했다. 소셜미디어를 참고한다는 응답은 블로그와 SNS 각각 13%, 5%에 그쳤다. 더욱이 대학생들은 자신의 기념일 후기를 소셜미디어에 남기는 것도 잘 하지 않았다. 69%에 달하는 응답자가 기념일 후기를 남긴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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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연(2010), 『소셜미디어 매체 특성이 수용자 정보처리과정에 미치는 영향』, 홍익대학교 광고홍보 일반대학원 학위논문
박현선(2011), 『소셜미디어에서 개인의 심리 및 사회적 동기요인이 정보공유의도에 미치 는 영향』,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소셜미디어. 위키백과. (2013.11.11) http://ko.wikipedia.org/wiki/%EC%86%8C%EC%85%9C_%EB%AF%B8%EB%94%94%EC%96%B4#cite_ref-1
연희재, 용예빈, 유영인, 이교화, 이원 (2013). 『 ‘기념일 챙기기’가 연인 사이의 애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적 고찰』.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조사방법론 과제 논문
정경화, 윤형준 (2013. 11. 12). 해도 너무한 '빼빼로데이 商術' 『조선일보』
한국정보화진흥원 (2010). 2010년 정보문화실태조사. 행정안전부
LI ZIJUAN(2012), 『소셜 미디어 특성이 광고태도에 미치는 영향 – Facebook과 Twitter 를 중심으로 』, 고려대학교 디지털경영학 일반대학원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