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연극 감상문

소개글

A+받은 레포트입니다.
첫장은 개인 소감위주의 작성이니 공연장소 등에 대한 언급은 수정하시면 될듯합니다.

목차

Ⅰ.감동이 있던 공연, ‘죽은 시인의 사회’

Ⅱ.작품 감상평
1)줄거리
2)감상평

본문내용

드디어 첫 연극 관람의 시간이 찾아왔다. 이전 시간들에 봐왔던 전시회와 별반 다르지 않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목요일에 소극장을 찾아갔는데, 아뿔싸 이미 전 좌석이 예매로 매진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결국 나는 다음 공연을 예매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토요일 공연에 맞춰 다시 방문한 소극장. 연극과 학생들의 안내로 들어간 곳은 생각보다 넓었다. 한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에서 연극을 하리라 생각했었는데, 학교 안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었다.
어느 덧 공연 시간이 다가오고, 조명이 꺼지며 연극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공연인지라 어색하고 실수를 연발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연극을 지켜본 나는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 그 자체였기 때문이었다.

<중 략>

전통, 명예, 훈육, 그리고 탁월을 4대 원칙으로 한 전통있고 보수적인 남학생 학교인 웰튼 아카데미에 색다른 영어선생님인 존 키팅이 부임해온다. 수업 첫 날부터 틀에 박히고 힘든 강의에 지쳐가는 학생들에게 이 영어 선생님은 특별한 존재다. 이 학교의 졸업한 선배로서, 자기를 '오! 캡틴! 나의 캡틴!'(월트 휘트먼의 시 제목)이라고 부르게 한다.

<중 략>

죽은 시인의 사회. 너무나 유명한 이 원작 소설을 학창시절에 읽어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오늘, 27살의 나에게는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과연 나는 현실을 즐기고 있던 것일까?
그저 명문대 진학을 꿈꾸며 삶의 목표 없이 살아오던 웰튼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그저 취업만 생각했지,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 나의 꿈은 무엇인지 생각한 적은 있던 것일까.
어쩌면 이런 생각 때문에 극에 더 몰입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극 중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가 몇 가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