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문 사립 교육기관을 찾아서, 소수서원

소개글

조선시대 대표적인 명문 사립학교였던 서원를 따라가는 이야기로 소수서원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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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슨 일이든, 어떤 습관이든 처음 한번이 가장 어렵다고 한다. 한 번 실행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경험이 있어 쉽게쉽게 가능하지만 처음 시작은 경험과 전례가 없기 때문에 두렵고 막막한 법이다. 조선 시대 학계를 휩쓸었던 서원 열풍. 사립 교육기관이자 제례공간으로 그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던 서원이지만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붕당의 폐해를 조장하고 무분별하게 그 수를 늘려 대부분이 철폐되었다. 하지만 서원의 최초 시작은 무척 좋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은 소수서원(紹修書院)인데, 한때 이 곳에서 공부하는 유학자들이 4000여명을 넘었을 정도로 성행했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이 소수서원으로 테마기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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