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복식사]19세기 근대의상의 변천사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까지)

*민*

최초 등록일: 2015.04.07
최종 저작일: 2015.04; 39페이지/ 한컴오피스; 가격 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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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를 기점으로 프랑스 혁명과 사상의 변화, 여성의 지위 향상에 의해 달라진 남녀 복식의 종류, 형태, 생산 방식 등을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1. 서론

2. 본론
1) 신고전주의(néo-classique)의상
(1) 복식의 민주화
(2) 복식의 국제화
(3) 복식의 종류와 형태
① 남성복식
② 여성 복식
2) 낭만주의(romantique)의상
(1) 낭만주의적 경향
(2) 복식미
(3) 자본주의와 직물산업의 진보
(4) 귀족풍의 낭만주의 복식스타일
(5) 복식의 종류와 형태
① 남성복식
② 여성 복식
※ 참고자료
- 로코코에서 낭만주의까지
- 제3제정 시대 의상 (1850 ~ 1870)
- 아멜리아 블루머(Amelia Bloomer)
3) 19세기 말 (1870 ~ 1900)
(1)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른 생산 혁신
(2) 인상주의
(3) 역사주의
(4) 유미주의
(5) 미술공예운동과 아르누보
(6) 복식미
(7) 반 유행 복식운동
(8) 복식의 종류와 형태
① 남성 복식
② 여성 복식
※ 시대별에 따른 버슬 스타일의 변천사

3. 참고문헌

본문내용

근대(Modern Ages)는 크게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19세기 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고전주의(neo-classiasm)는 고전, 즉 고대 그리스, 로마의 정신을 회고하고 당시의 스타일을 지향하는 움직임으로 그리스 이상을 모범으로 삼았습니다. 인체의 전체적 비례를 인체 각 부위보다 중요시하였고 복식에서도 자연스런 곡선을 중요시했습니다. 낭만주의 시대에는 부르주아들이 부활된 귀족풍의 풍부하고 화려하며 낭만적인 문화생활을 향유한 시기로, 남성복과 여성복 스타일의 분리가 시작된 복식사의 매우 의미 있는 시기입니다.

<중 략>

궁정에서는 종전의 옷차림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는데, 왕정주의자인 뮈스카뎅(muscadin)과 옛 귀족이나 상류 부르주아의 대표자인 지롱드당은 계급의식이 드러나는 프록(frac), 조끼(gilet), 바지 퀼로트(culotte), 자보(jabot)를 착용했습니다. 이에 반해 민중을 배경으로 하는 자코뱅당은 짧고 밀착된 퀼로트(sans-culotte)라고 불렸습니다. 상의로는 허리에 닿는 길이에 뒤로 젖혀진 칼라와 헐렁한 형태를 가진 서민적이고 실용적인 카르마뇰(carmagnole), 목에는 크라바트(cravatte), 그리고 혁명표시인 빨간 모자를 착용했습니다.

<중 략>

복식사에서 남성과 여성의 성차가 가장 크게 나는 시기는 19세기 후반 빅토리아시대입니다. 19세기 후반 근대 자본주의가 확립되면서 돈과 성공이 존중되었고, 공장이나 사무실에서의 생활이 중요해졌습니다. 남성은 공적인 영역에 나아가 경제활동을 수행해 돈을 벌어오는 가장의 역할을, 여성은 가정이라는 사적인 영역에서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을 하는 이분법이 절정을 이룬다. 남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로 받아들여진 것은 코트와 바지로 구성된 근대적인 슈트입니다. 허리를 조이는 실루엣이 거의 사라지고 박스형의 편안한 실루엣으로 변화하고, 묶기 편하고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하는 넥타이가 출현하는 등 실용성이 강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