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직적 풍요와 행복 (이 둘 사이의 모순)
- 최초 등록일
- 2015.04.1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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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물질적 풍요
1-2. 정신적 풍요
1-3.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풍요의 가치
2. 본론
2-1. 사례 연구 - 잘사는 도시 행복한 도시
2-2. 사례 연구 - 세속적 가치 지향
3. 결론
4. 참고 자료
본문내용
1-1. 물질적 풍요
행복의 가장 기초적인 조건이 되는 것은 최소한도의 물질적인 풍요이다. 당장 오늘 먹고 살 식량조차 없이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물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제공해 주는 식사를 거부하고 단식하다가 죽은 최익현과 같은 사람도 있다. 혹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여 먹고 사느니 차라리 굶어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최소한도의 의식주가 갖추어지지 않은 채로 행복을 추구하기는 어렵다. 먹고 살 방법이 없어서 자살을 택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에는 물질적인 풍요, 혹은 ‘부’가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부’를 획득하여 물리적인 생활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은 사람이 느끼는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이다. 물론 ‘부’와 같은 물질적인 풍요 자체는 문화가 아니다. 그러나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방식은 문화의 한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문화가 ‘부’나 ‘재물’을 어떻게 추구하였는가를 알아보는 것에 의미가 있다.
1-2. 정신적 풍요
인간의 삶은 시간의 흐름일 뿐이다. 과거에 맛있게 먹었던 것도, 즐겁게 놀았던 것도, 좋은 경험들도 모두 종래에는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게 된다. 그저 지나가는 인생의 페이지였을 뿐이다. 남는 것은 정신적 상태일 뿐이다. 그것은 예뻤던 자신의 젊었을 때의 삶이 자신의 진정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며, 추하게 늙은 자신의 모습도 진정한 자신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정신이 살아가는 과정들이었을 뿐이다. 따라서 육신의 생은 그저 지나가는 인생의 페이지였을 뿐이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정신적 존재일 뿐이다. 바꾸어 말하면, 인간의 삶은 육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사는 것이다
현대는 과거 어느 시절보다도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며 또한 신체적으로는 자유롭다. 인간의 자유스러움을 구속하는 어떤 것들도 사회적인 법테두리 속에서 허용된다면 다 간섭받지 않고 정신사상이나 신체행동들이 자유스럽고 거침없이 나올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시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 자료
(울산매일신문) 2007/03/19 22:40 ‘풍요로운 시절의 병폐’
윤승용 칼럼 (전 청와대 홍보수석/시민주권 홍보기획위원장)
블로그 http://www.ekongbu.com/?id=goodbumo&no=91&page=1
에이드리언 화이트 교수 (영국 레스터(Leicester) 대학의 심리학자)
천진 저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이야기)
박 석 태 | 스페이스 빔 학술·교육팀장
시각 비평 - 백남준과 하인즈 워드를 통해 본 씁쓸한 우리의 자화상
블로그 / 전재호, 유로포토
http://www.arenakorea.com/report/?Act=View&Pg=68&CtCode=&Pg=68&Seq=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