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목차

Ⅰ. 서론

Ⅱ. 사회적 위험으로서의 치매
1. 치매의 개념
2. 뉴스를 통해 본 치매 환자의 문제를 사회적 위험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
3.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문제
1) 치매환자와 가족의 구조적 특성
2) 치매환자가 가족에게 주는 영향
4. 치매 관리사업 지침 현황
1) 치매상담센터 운영
2) 치매검진사업
3)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4 )공립 요양병원 운영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올해 초 연예면과 동시에 사회면을 장식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유명 연예인의 비극적인 가족사의 공개로 인한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일대 사건이었다. 치매 조부모를 모시던 아들이 조부모를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해당 연예인의 유명세로 인해 더 큰 이슈로 등장하였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 인구는 2008년 42만1000명에서 2012년 53만4000명으로 11만3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실 이는 공식집계 일 뿐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실제 환자를 합친다면 적어도 6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 일선 의사들의 의견이다.

<중 략>

1) 치매환자와 가족의 구조적 특성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 치매 가족에 대한 동거를 통한 부양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대부분 가부장적 가족 구조로 인하여 주로 며느리나 딸 등 여성에게 그 부양책임이 집중되는 편이다.
2) 치매환자가 가족에게 주는 영향
치매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환자는 스스로 자신을 돌 볼 수 없게 된다. 이는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의존성을 증가시키게 되고 가족 구성원의 역할에 변화를 줌으로써 가족 관계가 부정적으로 변화하거나 부양 역할로 인한 사회경제적 활동상의 제약으로 인해 우울증,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게 된다.

<중 략>

근 몇 년 간 한국 사회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이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2012년에는 이모(79)씨가 치매를 앓던 아내 조모(당시 73세)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하는 등 치매를 비관하여 부부가 동반자살하거나, 치매노인을 부양하던 자식이나 배우자가 치매 환자를 살인하고 자신 마저 목숨을 끊는 사건이 끊임없이 보도 되고 있다. 뉴스에 나오는 사례 외에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존재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참고 자료

이용환 외, 최신 사회복지법제론, 대왕사, 2007, p.376
보건복지부 (2013년 치매관리사업지침)
http://www.mw.go.kr/front_new/jb/sjb030301vw.jsp?PAR_MENU_ID=03&MENU_ID=031603&CONT_SEQ=281077&page=1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16/20140416000504.html?OutUrl=naver (세계일보)
http://news1.kr/articles/1484083 (뉴스1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