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와 문화유적 이야기, 동래향교

소개글

부산에 있는 역사와 문화유적중에 대표적인 문화재인 동래향교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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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은 현재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조상들의 나라다. 1392년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건국하여 1910년 치욕적인 경술국치(庚戌國恥)로 나라가 멸망하기까지 약 500여년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 존재했던 나라다. 혹자는 조선이 스스로 근대화도 이룩하지 못한 미개한 나라였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또 다른 이는 뛰어난 문화와 예술로 이름을 떨친 훌륭한 나라라고 칭송(稱頌)하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우리의 소중한 역사의 단면(斷面)이기에 쉽게 외면해서는 안된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배워왔듯이, 조선은 유교를 나라의 근간으로 삼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였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함을 강조하던 유교의 정신은 조선의 정신이 되었고 조선에서 살아가던 백성들의 정신이 되었다. 이 유교를 백성들에게 효율적으로 전파하고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 바로 향교(鄕校)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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