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혈 심장 수술

목차

1. 자료
2. 기존의 대동맥 축착증 수술 방법
3. 무수혈 심장 수술 방법
4. 무수혈 심장 수술 방법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체중이 2.8kg에 불과한 신생아 선천성심장병 환자의 무수혈 수술에 성공했다. 무수혈 수술은 동종 혈액이나 자가 혈액을 포함한 저장혈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김웅한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팀(소아청소년과 노정일/김한석,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은 최근 대동맥 축착증 및 대동맥궁의 저형성증, 심방 중격 결손증, 동맥관 개존증을 앓고 있던 생후 2주된 신생아의 무수혈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선천성 심질환인 대동맥 축착증은, 선천적으로 대동맥이 좁아져서 대동맥과 폐동맥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증상으로 신생아의 동맥관이 막히면 환아가 즉시 사망하기 때문에 대부분 생후 1개월 이내에 수술해야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중 략>

대동맥 축착증 환자의 수술은 여타 심장 수술과 마찬가지로 심장을 멈추고 수술하는 동안 심장기능을 하는 기계를 이용, 몸 밖으로 혈액을 뽑아내 산소와 혼합해 다시 몸으로 주입하는 체외 순환이 필요하다. 이때 회로의 충전액과 환자의 피가 섞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한 혈액 희석으로 생기는 빈혈을 막기 위해서 체외순환 회로 충전액에 통상적으로 다른 사람의 피를 섞는다.

<중 략>

우리는 보통 수술을 한다고 생각하면 수혈을 하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고 있고,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년간 수혈로 사용되는 혈액량은 600만팩에 이를 정도로 많이 이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어린 아동일수록 수혈량에 따라 사망률이 높아진다.
기사에서 나오는 대동맥 축착증의 경우 1개월 이내 수술을 해야 할만큼 위험이 높은데, 대부분 이 질환은 축착증 이외의 다른 질병도 함께 동반되기 때문에 체외순환기를 이용한 수술을 적용해야 한다. 체외순환기를 사용할 때에는 충진액에 타혈액을 섞어 이용하게 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충진액을 최소화하고 무수혈수술을 성공하여 수혈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