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족사례case

목차

Ⅰ. 가족 사정
Ⅱ. 가족사례
Ⅲ. 가족 자료 분석
Ⅳ. 가족간호 진단
Ⅴ. 가족간호 계획, 수행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가족사례
가족은 할머니 정씨(75세), 아들 김씨(56세), 손녀 김양(16세) 3식구가 거주하고 있다.
정씨: 30여 년 전 간암으로 남편을 잃은 정씨는 슬하에 아들 김씨와 딸을 두었다. 그러나 딸은 40여 년전에 폐결핵으로 사망하였고, 아들 정씨는 폭력 전과로 인해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한달 전 출소하여 늙은 모친 병간호를 구실삼아 단칸방에서 손녀 김양과 얹혀살고 있다.
정씨는 현재 파킨슨 병, 위궤양, 고혈압을 앓고 있다. 파킨슨병은 2000년도에 진단받으면서 거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집 밖을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노인성 치매가 나타나 가끔씩 가족들마저 잘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식사는 손녀딸과 아들에게 의존하여 불규칙하게 하고 있고, 현재 기저귀와 요강으로 배뇨, 배설을 처리하고 있는 상태이다.
투약상태는 아들과 같이 살기 전에는 자원봉사자가 부산의료원에서 약을 타다가 복용시켰지만, 아들과 동거 후에는 아들의 병에 대한 인식부족과 의료진 및 약에 대한 강한 거부감으로 투약을 중단하게 되었다. 현재는 보건소에서 방문간호를 나가게 되면서 약을 다시 복용하게 되었다.
정씨는 아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고 하며 아들을 무서워한다. 아들의 가정에 대한 책임회피에 많이 속상해하며 손녀 김양이 걱정된다고 한다. 오랜 와병생활로 자원봉사자와 방문간호사 이외에는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아 정서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다. 거동이 불편해진 이후로는 절에서 가지고 온 책 몇 권과 염불을 외우며 신앙생활에 의지하고 있다.
김씨: 청소년기 때부터 폭력으로 인해 교도소에 자주 들락날락 거렸고, 17년 전 결혼은 하였으나 직업을 갖지 않고 방탕한 생활로 인해 10여 년 전 부인과 이혼하였다. 현재 알콜리즘이 있으며 매일 소주를 두 병정도 마신다. 그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가난한 처지와 있는 자들에 대한 강한 불만들로 인해 똑똑하고 돈 많은 사람들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병원의 의사와 모친 정씨에게 처방내린 약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지역사회간호학 , 수문사. 강영미 외 2004년판
보건간호실무교육, 수문사. 신유선 외 2005년판
지역사회간호학 Ⅰ, 고려대학교출판부 .유호신외 2005년판
지역사회간호학, 수문사. 김화중 외 2002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