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저널리즘에 관하여 ( '조지오웰- 위건부두로 가는길'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4.24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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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러티브 저널리즘에 관한 리포트 입니다.
조지오웰의 위건부두로 가는길에서 나타난 네러티브 저널리즘의 특성을 논하였고 대안언론으로서의 가치또한 탐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조지오웰의 스토리텔링과 서사적인 특징
2. 내러티브 저널리즘의 장점과 한계, 혹은 성취와 보완할 측면
3. 내러티브 저널리즘을 실천 할 수 있는 특정 사례의 기획
4. The evaluation of George Orwell's work
본문내용
1. 조지오웰의 스토리텔링과 서사적인 특징
‘위건부두로 가는 길’을 펴 보았을 때 드는 단편적인 첫 느낌은 바로 ‘소설’같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묘사력이 뛰어난 소설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일반적인 저널리즘 장르의 글들은 ‘사건’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얼마나 기민하게 팩트들을 조합하는가에만 열을 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지오웰의 서사 방식은 앞서 말한 타성에 젖어있는 일부 저널리스트들에 대한 외침으로도 작용 할 수 있을 듯하다. 마치 독자 자신이 한 세계관 내에서의 주인공이 되어 현장을 바라보는 1인칭 시점의 소설이 사용하는 묘사기법들을 차용한 이 책은 특유의 서사적인 특징들이 존재한다. 이 같은 특징들은 내러티브 저널리즘적인 글쓰기의 방식들과 일치한다.
먼저 오웰은 자신 스스로 탄광노동자들과 숙식을 같이 해결하며 그들의 삶속으로 녹아들고자 했다. 부르커 부부의 하숙집에서 시작하는 탄광노동자들의 고된 인생 이야기들을 진행하는 오웰은 마치 소설속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듯이 자신이 ‘직접’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을 했던 노동자, 실업자 등의 사람들을 기술한다.
참고 자료
신문활용 교육 중심의 내러티브 수업개발 ( 송현정, 2013 )
역피라미드 구조와 내러티브 스타일에 대한 기자와 에디터의 인식 ( 박재영, 이완수 2008)
한국언론의 탐사보도와 시민공동체 형성의 전망 (김민하 , 2008)
“현장” 혹은 “민속지학적 저널리즘” 과 내러티브의 재발견 그리고 미디어 생산자 연구의 함의 ( 이기형 , 2010)
위건부두로 가는 길 - 조지오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