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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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 계시의 과정에 관한 형태를 모으면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셨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신 말씀은 신적 계시이다. 이 신적 계시의 집행자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시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말씀은 대부분 선지자라고 불리는 선택된 개인들에게 국한되어 있었다. 이들은 하나님께 부름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말하였는데 ,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특별할 권위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러한 계시는 단지 하나의 말이나 문장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는 많은 부분으로 여러 모양으로 주어졌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이 주어질 당시의 상황과 필요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이는 미래 지향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약속의 말씀이었고, 본질적으로 종말론적이었다. 이러한 신적 계시는 좋은 소식, 복음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고,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왕국에서 통치하실 분이었다. 이러한 구약의 특징은 다른 어떤 글들에서도 그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들은 그가 그 백성들과 맺은 언약들과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성스런 계약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자기 자신에게 이끌어 오신다. 그의 드러나는 계시들은 이러한 언약 관계의 의미를 더욱 더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이 언약관계가 구약과 신약 사이를 근본적으로 연결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 역사나 성격이나 상황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율법을 주실 때와 또 다른 역사적 무대 위에서 주어졌다. 발전이라는 것은 성경전체를 통해 신적 계시가 점차 드러나며 그리스도에게서 그 절정을 이루는 데서 볼 수 있다. 신적 계시의 연구가 가지는 가장 중요한 임무들 가운데 하나는 그 신적 계시 가운데서 통일성과 발전 사이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바 하나님의 구어 말씀과 그의 성문 말씀, 성경 자체 사이의 관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대변자들 선지자, 그리스도, 사도들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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