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 내가 알고 있는 걸을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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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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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여덟 장에 걸쳐서 현자들의 조언을 구하여 정리 한 책이다. 단순히 조언을 받아들이기에 앞서 어떠한 기준에서 저자는 현자를 선정 하였는지가 흥미롭다. 저자가 말하는 지혜로운 자들은 단순 하게 학식이 뛰어난 사람, 교수나 높은 공직에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많은 사람을 뜻하고 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꼭 현지는 아니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중시하는 기준들은 나를 포함한 내 또래의 주위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제시하는 기준이 참 다르다는 사실은 나에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첫 번째로 생각해본 것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짝은 어떤가?” 였다. 솔직한 마음에서 말하는 내 미래의 짝은 예뻤으면 좋겠고, 똑똑했으면 좋겠고,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고, 집안도 좋았으면 좋겠고 또 내 말도 잘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니 나의 짝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하면 내가 이득을 더 많이 볼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음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부부 관계에 있어서 이익과 손해를 따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공평해야 된다는 생각조차 불행한 결혼 생활을 가져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많이 주려함에서 얻는 기쁨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신기하게도 내가 이성과 교제하면서 언제 가장 행복했는지 그 상대로부터 받았을 때가 아니었다. 여자 친구가 웃는 모습을 보려고 재밌는 이야기를 연습하고 그리고 감동을 주고 싶어 편지를 썼을 때, 시험이 곧이라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였다. 상대방에게 행복을 주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에 나는 또 한번 행복해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 있음을 기억 할 것이다.하지만, 짝을 찾는데 있어 내가 동의 할 수 없는 현자의 조언도 있었다. 그들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고, 설렘보다는 우정을 믿으라고 말했다. 물론 사람은 비슷한 사람에게 더 쉽게 끌리고 오랜 시간을 보내고 노후에 있어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있어 우정 같은 사랑이 좋을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칼 필레머 저,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토네이도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