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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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해운대라는 영화를 보게 된 이유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쓰나미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이다. 나도 물론이고 다들 과연 이 영화에서 쓰나미라는 것을 특수효과를 이용하여 잘 살려낼 수 있을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처음 시도 한것 치고는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이 영화를 보게된 것은 내가 사는곳이 해운대 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 영화에 대해 궁금하고 꼭 한번쯤은 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영화는 재난이라는 무거운 소재 안에서 각 배우들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사랑적인 요소를 보태어 너무 심각하지 않게 잘 배치해 놓았다.
해운대에서 삶을 살아가는 최만식(설경구)와 강연희(하지원)의 사랑, 그리고 최형식(이민기)와 타지역에서 해운대로 놀러온 김희미(강예원)의 이야기, 김휘(박중훈)과 이유진(엄정화)의 이야기를 통해 해운대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또 부산을 대표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도 중간에 나와 코믹적인 요소도 추가 하는 등 소소한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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