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부탁해 서평

소개글

엄마를 부탁해 서평입니다.
서평쓰는 방법을 배운 뒤 참고하여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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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서평의 대상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다. 『엄마를 부탁해』는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 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2008년 발매 되어 10개월 만에 100만부가 팔리고 단기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사실 문학 분야에는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이 작가에 대해 수업에서 그녀를 다루기 전까지는 그녀와 관련된 것에 대해는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중학교 시절 이 책은 우리 집 거실 탁자에 한동안 놓여 있었으며 친척들과의 모임에서 이 작품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갔기 때문이다. 나의 외할머니는 반평생 7남매를 기르신 분이었다. 이런 외할머니에게 막내딸이 결혼 한 뒤부터 치매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큰아들인 첫째외삼촌과 외숙모가 외할머니를 할머니가 세상을 뜨는 날 까지 도맡아 돌보셨지만 외할머니의 치매는 7남매 모두에게 슬픔이자 고생이었다. 이런 외갓집에 엄마의 삶과 엄마와 자식들의 관계를 그린『엄마를 부탁해』는 큰 화젯거리가 되었고 7남매는 이 작품을 돌려보았다. 때문에 나는 이 작품이 대충 어느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이번 서평에서도 다른 작품들보다 이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작가 신경숙은 1963년 전북 정읍에서 농부인 부모 사이에서 육 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다. 1982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였지만 자유로운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학 때 정읍의 부모님 곁에서 지내며 소설 베껴 쓰기에 빠진다. 1985년 소설 겨울우화로 문학계에 데뷔하며 이후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치며 소설집 『겨울우화』, 『풍금이 있던 자리』, 『깊은 슬픔』, 『외딴방』, 『딸기밭』등과 수필집 『아름다운 그늘』,『자거라 네 슬픔아』를 출간한다. 현대문학상, 21세기문학상, 제11회 만해문학상, 제 4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맨 아시아 문학상, 제 23회 호암상 예술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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