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본초 卷第三 우여량 태일여량

소개글

증류본초 卷第三 우여량 본초도경 경험방 승금방 별설 태일여량 본초도경 진장기 뇌공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1. 우여량
2. 본초도경 경험방 승금방 별설
3. 태일여량
4. 본초도경 진장기 뇌공

본문내용

여량속의 노른자는 해가 오래되면 적색으로 변화하며 적색에서 자색이 된다. 모두 태일여량이라고 한다.
雜色者卽禹餘糧。
잡다한 색이 우여량이다.
案蘇恭此談, 直以紫色爲名, 都無按據, 且太一者, 道之宗源, 太者大也, 一者道也, 大道之師, 卽禹之理化。
按据 [ànjù] …에 따르면
宗源:한 종(宗)에서 내세우는 종지(宗旨)의 근원
理化 [lǐhuà] ① 물리학과 화학 ② 정치와 교화 ③ 만물 이치의 변화
소공의 이 말을 살펴보면 곧장 자색으로 태일여량을 이름하며 모두 근거가 없고 태일은 도의 종지의 근원이며 太란 클 대 大이고 一이란 도이니 큰 도를 가진 스승은 우임금의 이치의 교화이다.
神君, 禹之師也。
신군이란 우임금의 스승이다.
師常服之, 故有太一之名。兼服混然。
太一 [tàiyī] ① 태일 ② 천지 만물의 출현 또는 성립의 근원 ③ 천제
混然 [hùnrán] ① 구별·구분이 없는 모양 ② 뒤섞인 모양 ③ 무지한 모양
스승이 항상 태일여량을 복용하였으므로 태일으로 이름하였고 겸복하면 혼연일체가 된다.
張司空云∶還魂石中黃子, 鬼物禽獸守之, 不可妄得, 卽其神物也。
장사공이 말하길 환혼석중에 노른자가 있어서 귀신과 금수가 지키며 망령되게 얻을 수 없으니 신기한 물건이다.
會稽有地名蓼, 出餘糧, 土人掘之, 以物請買, 所請有數, 依數必得不可妄求, 此猶有神, 豈非太一也。
根據의 원문은 依이다.
회계에 료란 지명이 있어서 태일여량이 나와 주민이 파내서 물건을 팔길 청하면 수대로 청히 있고 숫자대로 반드시 망령되게 구할 수 없고 이는 신이 있는 듯하니 어찌 태일이 아니겠는가?
雷公云∶凡使, 勿誤用石中黃並卵石黃, 此二名石。眞似禹餘糧也。
뇌공이 말하길 사용은 돌속의 노른자[석중황]와 난석황으로 오용할 수 없으니 이는 두 이름의 돌이다. 진짜 우여량과 유사하다.
其石中黃, 向裏赤、黑、黃, 味淡微澁。卵石黃, 味酸。
석중황은 안이 적색, 흑색, 황색이며 담미에 약간 깔깔하다. 난석황은 산미이다.
箇箇如卵, 內有子一塊, 不堪用也。
개별로 계란과 같고 안에 한 덩어리가 있으니 약으로 사용을할 수 없다.
若誤餌之, 令人腸乾。
만약 잘못 복용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장이 말라붙게 한다.
太一禹餘糧, 看卽如石, 輕敲便碎, 可如粉也。

참고 자료

흠정사고전서 자부 오 의가류, 증류본초, 109-1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