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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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까지 ‘야후’나 ‘다음’과 같이 유명한 포털사이트에 대적하지 못했던 네이버는 2003년 들어 야후를 추격하였고 국내 1위 포털사이트 다음을 뒤따른다. 그러나 2004년 하반기부터 지식IN서비스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 포털사이트의 정상의 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늦은 출발점에서도 대한민국 선두기업으로 떠오른 NHN의 성공노하우는 7가지로 구분된다.①세상과 소통하라.네이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녹색이미지, 다양한 광고기법 등 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한 존재로 다가간다.②지식과 문화를 잡아라.대표적으로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도서본문 검색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과 책읽기 캠페인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③핵심에 집중하라.타 사이트의 성공모델을 따라 서비스하는 비 핵심 분야의 투자보다는 NHN만의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추라는 NHN만의 독특한 경영전략이다.④사람에 투자하라.인재와 기술발굴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한다.⑤카페에서 수다를 떨어라.NHN 직원들의 생활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재밌는 회사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⑥고객과 소통하는 곳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직원들이 타는 버스만 해도 NHN을 상징하는 녹색, 검색, 게임의 이미지로 도배되어 있다. 이렇듯 생활 속에서 고객들을 만나는 것이 일상적이다.⑦이윤추구를 넘어서 기업의 사명을 발견하라.기업의 중요한 사명중 하나로서 사회 환원이 있다. 이렇듯 NHN은 ‘해피빈’이란 기부포털사이트를 통해 기업의 사명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중 략>

NHN의 창업의 핵심인물로서 전략가 기질이 강한 이해진, 한게임을 창립했으며 어려운 결단에서 자신의 기질을 마음껏 발휘해 ‘승부사‘라는 별명을 가진 김범수, NHN의 CTO이자 히든카드인 이준호, NHN USA대표 남궁훈, 현 중국 롄종의 대표를 맡고있는 김정호 등 이 있다.그 중에서도 NHN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해진이 NHN의 시초인 네이버컴을 창업하게 된 이유는 ’변화가 피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라면 변화에 휘둘리기 보다는 그 변화의 주인이 되어 흐름을 주도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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