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학교육의 기초 이론 중 인지적 구성주의와 사회적 구성주의를 설명하고 수학교육에 근거하여 비교하여 논하시오.

목차

제 1 장 서 론
제 2 장 이론적 배경
제 3 장 결 론

본문내용

지식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요즈음 학교 교육의 역할은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학교 교육의 역할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지식을 모두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학교 교육의 역할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스스로 찾아서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교 교육의 역할을 이렇게 본다면 학교 교육은 학생들이 알아야 할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학생들이 잘 습득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어디에 가면 알고자 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는지, 찾은 내용을 정리하는 데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것을 학습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점은 수학수업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즉 수학 수업에서도 잘 정리된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보다는 학생들 자기의 힘으로 수학적 지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내적 능력을 기르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구성주의와 함께 일어난 최근 수학 교육의 동향이다.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수학적인 지식을 습득시키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 왔다. 이런 방법들 중 활동 중심의 수업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도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조작 활동을 중시하여야 한다는 것은 현재의 교육과정 이전에도 강조되어 왔던 것이다. 그러나 몇 차례 교육과정이 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인수 과밀 학급의 어려움만 호소하였을 뿐이지 교실 현장에서의 학습방법에 관한 연구가 적었다. 그리고 현장에서의 학습 방법에 관한 연구가 있었다 하더라도 큰 효과를 얻지 못하였다. 즉 지금까지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경험을 중시하고, 인지 발달 단계를 고려하며, 행동주의적 방법을 중시하는 선에서 개정되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학습 내용의 본질적인 면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다만 학습의 양이나 학습 순서에 약간의 변화만 있을 정도였다. 그리하여 일선 현장에서는 가르쳐야 할 내용의 외형적인 변화에만 관심을 기울였을 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