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의 신의
- 최초 등록일
- 2015.05.1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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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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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규보의 ‘新意’와 이인로의 ‘用事’는 당시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논의되어 오던 作時法이다. 이 둘의 관계에 대해 대립 개념인가, 단순히 다른 성격의 개념인가에 관한 논의들로 학자들의 연구는 계속되어 왔다. ‘이규보의 新意는 창작하는 것이고, 이인로의 用事는 베껴 쓰는 것’ 이라고 단순하게 판단한다면 이규보, 이인로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을 연구해 온 학자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라면 지금까지 언급되고, 연구되어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연구한 결과만으로도 아직 新意와 用事의 개념은 정확한 윤곽을 잡을 수 없었다.
수업 중 배우고 과제를 수행하면서 읽게 된 서적들을 바탕으로 新意와 用事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이규보가 주창했던 新意에 대해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新意와 用事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어떠하였을까.
이규보가 추구한 참신하고 새로운 창작방법은 이인로의 용사 중심의 창작 방법과 대립시켜 일찍부터 ‘신의론과 용사론’, ‘내용론과 형식론’ 이라는 대립적 관점에서 주목하였다.
참고 자료
전형대 외, 한국고전시학사 (기린원, 1985)
하강진, 이규보의 문학이론과 작품세계 (세종문화사, 2001)
장홍재, 고려시대시화비평연구, (아세아문화사, 1987)